[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종근당과 종근당홀딩스의 주가가 분할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근당홀딩스는 오전 9시 51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6.07% 떨어진 5만2500원에 거래됐다. 종근당도 8.50% 급락한 7만3200원을 나타냈다.

회사 분할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종근당은 이날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와 사업회사 종근당으로 나뉘어 거래가 재개됐다. 분할은 ㈜종근당 구주 1주당 종근당홀딩스에 0.28주, 종근당에 0.72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종근당홀딩스보다 종근당을 매수하는 투자 전략을 추천했다. NH농협증권은 분할 상장 이후 종근당은 매수 전략을, 종근당홀딩스는 5만1800원 이하에서 매수하고 목표주가인 5만6500원 이상에서는 점차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NH농협증권은 종근당의 내년 매출액이 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올해보다 11.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3.4%로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업회사인 종근당 투자가 더 유망하다면서 목표주가를 종근당 9만8000원, 종근당홀딩스 6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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