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유흥업소의 불법ㆍ퇴폐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일 삼성2문화센터에서 관내 유흥업소 대표와 종사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퇴폐 추방을 위한 3무(無ㆍ성매매알선 안하기, 미성년자 고용 안하기, 불법청탁 안하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강남구 유흥업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퇴폐적이거나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건전한 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계 스스로 자정 차원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3無 실천 결의문에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성매매 알선 안하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성년자 고용 안하기 ▷법과 질서를 존중함으로써 선진시민의식 정착을 위한 불법청탁 안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성매매 알선행위를 비롯한 각종 불법퇴폐행위는 더 이상 강남에서 발 붙일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불법퇴폐 추방 결의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유흥문화가 정착돼 밤도 건전한 명품 강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