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백승헌, 그가 꼬박 1년 만에 신곡을 내놓고 활동에 나섰다. 1년 동안 그는 실력을 갈고닦는데 힘썼다. 데뷔곡과는 전혀 상반되는 콘셉트로 돌아왔고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그래서일까, '떠오르는 스타'로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웨이트 어 미닛(Wait A Minute)'. 신예 작곡가 범이와 낭이 콤비의 작품이며 서정적인 분위기의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디움 템포에 조금씩 강조되는 비트, 후렴구가 귀에 쏙 들어온다.

백승헌은 신곡을 내놓고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출중한 외모에 가창 실력, 여기에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까지 그가 1년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여성 안무가와 호흡을 맞추는 퍼포먼스는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더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연습생 기간 6년과 데뷔 후 1년간의 공백이 그를 한층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남성 솔로가수가 기근인 요즘 백승헌의 등장은 매우 반갑다.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그의 도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