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북 창조경제센터는 뷰티 산업 분야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충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력단절 여성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여성이 주 소비자인 뷰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여성들의 창업과 취업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건 이날을 포함, 지난해 9월 이후 6번째다. 충북센터는 LG그룹이 전담해 바이오ㆍ뷰티ㆍ친환경에너지 등 이 지역 특색에 맞는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이 화장품 한류(K-뷰티)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를 일으키는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LG생활건강 등과 협업을 통해 중소ㆍ벤처기업의 뷰티 산업 관련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중국시장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제품평가와 마케팅, 멘토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시너지 효과를 언급,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 분야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에 대기업의 연구개발(R&D)와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ㆍ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관련해선 “충북 진천에 실증단지가 구축되고 있는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계기로 2차전지와 ICT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LG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충북이 힘을 모은다면 빠른 시일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명과 태양의 땅’인 충청북도에 바이오, 뷰티,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을 크게 발전시켜 청풍명월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출범식엔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경제인과 주요 부처 장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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