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22·레버쿠젠)이 연습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도 골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0분 상대 진영에서 날카롭게 패스를 가로채 골문으로 돌진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정면에 있던 에렌 데르디요크에게 패스를 연결해 그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류승우(21)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8일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전지훈련 중 네덜란드 에레디지비에(1부리그) SC헤렌벤과 가진 연습경기에서도 1골을 기록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구단이 운영하는 ‘바이엘04 TV’와의 인터뷰에서 “2주 휴식 기간에 축구가 정말 그리웠다”며 “전반기에 7골을 넣었는데 골을 더 넣고 싶고, 팀이 후반기 첫 경기를 잘 치러서 좋은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25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윈터컵에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