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증권업계에서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다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지배구조관련 프리미엄까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제일모직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 201% 증가한 1조5000억원, 785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성장성이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키고 있다며 목표가를 9만5000원에서 17만7000원으로 대폭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지배구조 프리미엄과 현재 사업가치 프리미엄간 격차는 향후 사업성 증가로 축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격인 제일모직에 ‘지주회사 프리미엄’을 적용,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지배구조 변환을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하든 제일모직의 기업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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