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소재 각기 다른 개성으로 마니아 공략 - '온라인서 게임성 입증' 상반기 경쟁 예고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하기도 전에 게임판이 기대신작 출시 경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축구 소재 스포츠게임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시장 분위기가 모바일까지 전이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한빛소프트가 개발 중인 'FC매니저 모바일 2014'다.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장르를 지향하고 있는 이 게임은 이미 온라인서 축구 매니아들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은 'FC매니저'의 기본 요소와 장점은 채용하고, 5인치 핸드폰 액정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 구성과 신규 시스템으로 중무장했다. 특히 전략‧전술이 중요한 매니지먼트 게임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세밀하게 조립된 선수들의 능력치와 특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최근 사전 등록 이용자 모집을 마쳤으며, 지난 1월 15일에는 게임의 홍보모델로 4인조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풋풋하고 여성스러운 해령의 이미지가 게임의 주타깃층인 남성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와 관련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게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이에 대항해 넥슨도 자사 게임 '피파온라인3'의 모바일 버전을 올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피파온라인3 M'은 원작인 온라인게임의 주요 기능이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정통 스포츠게임답게 실사같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3개 리그에 소속된 16,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과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피파온라인3'의 구단과 완벽히 연동됨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온라인게임 내에서 보유중인 구단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게임머니(EP)' 관리 및 '리그 모드', '이적 시장', '강화 및 트레이드' 등 주요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 강점이다.넥슨의 경우 월드컵 시즌을 노리고, 지난 연말 '피파온라인3'의 오프라인 공간인 '넥슨 아레나'를 강남 인근에 건립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준비를 마쳐 이들 게임 간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윤아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