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설립된 스타트업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글림게임즈'가 자사 첫 개발작인 '엔젤키스'를 1월 14일 출시했다. 글림게임즈는 엠게임의 대표작인 '열혈강호2'의 총괄 PD를 맡았던 김정수 대표가 창업한 모바일게임사로, 엑스엘게임즈 박상순 개발이사와 넥슨 모바일 박성빈 부사장 등이 합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3인방은 오랜 게임경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특히 글림게임즈가 처음 출시한 '엔젤키스'는 독특한 방식의 퍼블과 캐릭터 육성이 합쳐진 성장형 하이브리드 액션 퍼즐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고유 기능인 휠과 스와이프(Swipe, 손가락으로 화면을 미는 동작)을 이용, 화면양쪽에 위치한 동일한 모습의 짝을 맞추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여기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천사(캐릭터)들을 성장시켜 점점 강력해지는 악마들을 상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 사냥한 악마를 게임 내 실험실에서 랜덤하게 길들이고, 유저 소켓에 장착하면 전투력이 상승하고 부하 악마들을 사용해 강력한 보스 악마를 합성해서 길들이면, 게임 중 자신과 같은 종류의 악마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선사하는 등 독특한 발상이 인상적이다. 현재 '엔젤키스' 카카오게임하기에 입점돼 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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