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기아대책과 친환경 챌린지 진행

롯데마트, ‘2024 리얼스 푸르깅 Net-Zero 크루’ 모집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마트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2024 리얼스 푸르깅 : Net-Zero 크루’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챌린지 진행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온라인 챌린지는 IT 사회적기업 빅워크(BigWalk)의 걸음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Net-Zero 크루가 되어 앱에서 측정된 걸음 수를 기부해야 한다. 또 플로깅,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본인만의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인증해야한다.

인증 내역은 앱 내 피드를 통해 Net-Zero 크루 뿐 아니라 앱 이용자 모두가 확인할 수 있다. 걸음 수 랭킹 또한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인증 내역과 걸음 수를 기반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상위권 6명에게는 총 8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온라인 챌린지와 연계한 오프라인 플로깅 행사도 개최한다.

온라인 챌린지 참가자 중 100명을 별도 모집해 강원도 춘천에 있는 고구마섬에서 플로깅 활동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교란종(가시박) 제거,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 아트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주는 ‘우산 새활용 부스’와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해야하는 ‘쓰레기 없는 티타임’ 및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