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서 개최

2021년부터 5년간 청년 7만6000명에 금융교육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의 서울시 청년 영테크 부스에서 청년들이 상담받고 있다. [헤럴드경제DB]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의 서울시 청년 영테크 부스에서 청년들이 상담받고 있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의 서울시 ‘청년 영테크’ 전시 부스에는 청년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헤럴드머니페스타’는 ‘머니 리밸런싱: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라는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금, 가상자산부터 자산관리와 절세·승계까지 자산 전반을 아우르며 급변한 투자환경에서 돈의 흐름 및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강연이 이뤄진다.

행사장에 마련된 청년 영테크 부스는 서울 거주 만19세~39세 청년에게 제공되는 서울시의 무료 1대1 재무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7만5924명이 참여한 청년영테크는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년의 자산관리를 돕는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신청가능하다.

재무상담에서는 재무진단, 소득·지출, 투자, 신용·부채 관리 등 맞춤형 재무설계 지원이 이뤄진다. 또 경제상식, 금융투자, 부동산, 보험 분석, 채무관리 등 분야별 강의도 진행돼 희망자는 신청을 통해 나에게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국FP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테크 사업 2년 이상 참여자는 최초 상담(6470만원) 대비 연차상담(9367만원)에서 순자산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영테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제 상황을 친절하게 경청해주시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는 점에서 만족했다”면서 “금융 정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의 배경과 목표를 함께 고려한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주셔서 위로를 받은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2일 기준 현재 청년영테크는 참여자를 수시 모집 중으로 상담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hop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