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5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1분 서울 기온은 영하 10.5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평년(-6.2도)보다 4도 이상 낮은 수치다.
같은 시각 철원ㆍ봉화 -15.5도, 파주 -14.8도, 대관령 -14.3도, 태백 -13.8도, 춘천 -13.0도, 동두천 -12.8도, 충주 -11.9도 등 전국 곳곳이 영하 15도를 오르내렸다. 강추위에 오후 3시부턴 강원도ㆍ경상북도ㆍ경기도ㆍ충청남북도ㆍ전라북도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상층의 한기가 내려온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인 15일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모레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