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신용회복위 MOU 체결
39세 이하 3개월 건보료 연체자 대상
최대 49만원까지 50% 지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4월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2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마련됐고, 건보공단과 신용회복위는 기금을 활용해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 중 건강보험료가 3개월 이상 체납이면서 총 체납액이 200만원 이하인 자이다.
요건을 갖춘 자가 신용회복위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공단과 신용회복위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체납보험료 전액(40만원 이하) 또는 50%(1인당 최대 49만원)를 지원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청년의 의료수급권 보호와 신용 회복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신청절차는 신용회복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