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달 31일 용산파크타워 부녀회 및 경로회는 300만원을 기탁하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달 31일 용산파크타워 부녀회 및 경로회는 300만원을 기탁하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 용산·동작=권지나 기자]최근 용산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고자 추진하고 있는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돕는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이어지며 민·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바람직한 이웃돕기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이 구의 목표다. 목표액은 총 10억 원으로 주관 부서인 복지정책과 또는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 성품은 용산 지역 주민을 위해서만 쓰인다”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틈새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기부는 크게 성금과 성품으로 나눠 진행하고,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해 입금표를 통해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또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하고,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확인서를 받게 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용산파크타워 부녀회 및 경로회’는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기탁이 이어져 지난 5일까지 약 5억 원이 모금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 겨울도 매서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내역 확인과 연말정산 처리가 가능하다.


are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