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누구나 신청 접수 가능

1텃밭은 5만원·2텃밭 3만원

서울 강남구는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오는 22일까지 구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텃밭 경작 장면.[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오는 22일까지 구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텃밭 경작 장면.[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오는 22일까지 구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 오전 10시~22일 오후 6시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1세대당 1구획(약 10㎡)만 가능하며 제1힐링텃밭은 5만원, 2텃밭은 3만원의 연간 이용료를 내면 된다. 다음달 8일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텃밭에는 주차장과 쉼터가 있어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구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퇴비와 친환경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또한 농산물 안정성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양과 농산물을 채취해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올해 제2힐링텃밭을 조성, 170구획을 늘려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0년 세곡동 13-2번지 외 2필지에 9100㎡(2758평) 규모 370개 구획의 텃밭을 처음 조성했다. 참여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져 지난해 분양 신청에 1828명이 신청,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는 지난해 세곡동 24번지 일대 부지 3660㎡(1109평)를 추가로 확보해 텃밭을 조성하고 시범 경작을 마친 후 올해부터 구민에게 분양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텃밭을 늘려 올해부터 더 많은 구민들이 텃밭을 경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구민들이 힐링텃밭에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껴보고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