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상주농산물 판매 으뜸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유통분야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사업(통합마케팅조직육성)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농협 농산구매국의 2022년 상주 농산물의 연간 출하액은 97억원으로 이 중 서울 양재점이 35%를 차지하며 매년 점포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주 배의 경우 2021년 1억 2000만원(48t)에 불과했으나 올해 10월말 기준 12억으로(425t)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상주시가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하면서 통합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각 농협에서는 농산물 출하관리, 공동선별, 순회수집을 통해 관리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주시에서는 품질관리단을 운영, 색택, 당도 등 출하 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로 출하되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은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6개 농협 대표(공검, 남상주, 사벌, 서상주, 외서, 중화농협)와 함께 서울 양재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상주 대표 농산물인 포도, 배, 복숭아 등 지속적인 판매 확대 요청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룡 농협유통 전무이사는 “상주시는 농협유통에 있어 중요한 산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지 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진기 공검농협 조합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농자재값 상승, 인력난으로 농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농협유통 등 대형소비처에서 판매 확대 등 상주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산지에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이 생산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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