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8.7%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개월 전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조사 때보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9%포인트 오른 것이다.
민선8기 중점추진사업 가운데 긍정적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온 사업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미국 보스턴 대회급으로 격상한 문화관광정책(71.8%)으로 조사됐다.
이어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발의 71.4%,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 69.0%,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및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68.9%, 글로벌 투자유치 67.9%,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 및 공항경제권 구축 67.8% 순이었다.
또 다양한 시정 분야 중 시민의 관심이 가장 많은 분야는 경제 및 산업으로 22.6%를 차지했고 도시주택·건설 18.8%, 건강·보건 17.4%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대구의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51.6%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공항을 비롯해 5대 신산업 육성 등 대구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들은 앞으로 대구가 더욱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주요 정책들이 동력을 잃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과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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