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만에 광주시민의 품으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시민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축하메시지를 통해 "57년 동안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무등산 정상 개방이 드디어 실현됐다"며 "무등산이 오래도록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축하메시지는 광주시의 건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호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윤 대통령에게 "57년 만에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상시 개방을 앞두고 있다"며 무등산 군부대 방공포대 이전 등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국방부 부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광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은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 중요사안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했다.
광주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무등산 정상 인왕봉을 상시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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