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인 송갑석 최고위원이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송갑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인 송갑석 최고위원이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송갑석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서 사퇴했다.

23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송갑석 최고위원은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지명직 최고위원직의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고심 후에 오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3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몫으로 광주 서구갑이 지역구인 송 의원을 임명했다.

송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가 다수를 점한 당 지도부에서 쓴소리를 마다치 않으며 지도부가 중심을 잃지 않도록 애써왔다는 것이 당 내부 평가다.

송 의원은 당초 이 대표가 친명 인사들을 주요 당직에 임명해 ‘친명 일변도 지도부’라는 반발이 거세지자 비명(비이재명)계 몫으로 지난 3월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로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됐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