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적 여행 결정하는 한국인 특성”

스카이스캐너 연휴 여행 검색어 분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스카이스캐너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에 여행갈 목적으로 검색한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와 도시 각각 10선을 공개했다.

나라로는 1위 일본, 2위 베트남, 3위 태국, 4위 ‘Everywhere(어디든지)’, 5위 필리핀, 6위 중국, 7위 미국, 8위 대만, 9위 한국, 10위 호주로 집계됐다.

한국이 9위로 나타난 점은 이 플랫폼이 해외여행 검색때 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한국과 물리적 거리가 멀지만 최근 우정이 돈독해진 호주는 한국인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만행 수준의 선호도를 보이며 급부상중이다.

세계 최고 청정해역, 호주 퀸즈랜드주 케언스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중 하트 리프 [호주관광청 제공]
세계 최고 청정해역, 호주 퀸즈랜드주 케언스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중 하트 리프 [호주관광청 제공]

도시로는 1위 ‘Everywhere(어디든지)’, 2위 후쿠오카, 3위 오사카, 4위 도쿄, 5위 방콕, 6위 다낭, 7위 삿포로, 8위 나트랑, 9위 호치민, 10위 타이베이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의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 제시카 민(Jessica Min)은 “한국인들은 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 여행계획을 95일전 세우기 시작했다.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로 한국과 가깝고 물가가 저렴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가와 도시, 두 순위 모두 ‘Everywhere(어디든지)’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 인상적이다. ‘어디든지’는 여행 날짜에 따라 가격별로 순위를 매겨 여행자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지를 추천하는 스카이스캐너의 특별한 검색 기능이다. 여행에 있어 즉흥적인 의사결정을 피하지 않으며, 예산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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