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토크 콘서트, YG 오디션 및 특강, YGX 댄스 워크숍

YG, 전북 완주에 이어 경북 경산서 문화 행사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개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YG엔터테인먼트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팝업 행사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PROJECT YOURSIDE)'가 경상북도 경산시로 향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경산시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전북 완주에서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데 이은 두 번째 개최다.

YG의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준비됐다. YG 아티스들의 역대 실물 앨범을 만나는 앨범존, 블랙핑크의 실제 코첼라 무대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상존,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스터존에는 아티스트들의 대표 이미지들은 물론, 키뮤스튜디오의 발달장애를 가진 '특별한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스페셜 포스터들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산 청소년을 위해 YG 오디션과 오디션 특강(Q&A)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가수 션의 토크 콘서트, YGX 댄스 워크숍 등 스페셜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YG WITH 캠페인' 리뉴얼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LET NOBODY BE ALO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과 기회를 지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23 문화도시 박람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서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YG WITH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종 크고 작은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