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암환자 5년 생존률이 갑상선암이 가장 높고 췌장암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3일 내놓은 ‘2012년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암환자 5년 생존률은 1993~1995년 41.@%에서 2001~2005년엔 53.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암 종류별 암환자 5년 생존률을 보면 갑상선암이 100.1%이 가장 높았고, 이어 전립선암(92.3%) 유방암(91.3%) 대장암(74.8%) 위암(71.5%) 순이었다. 반면 간암은 30.1%, 폐암은 21.9%, 췌장암은 8.8%로 5년생존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암환자 5년 생존률을 성별로 보면 여자(76.6%)가 남자(59.6%)보다 높았다. 이는 5년 생존률이 높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생존한 사람을 뜻하는 암 경험자는 모두 123만4879명이었다. 전체 인구의 2.5%, 즉 41명당 1명이 암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3%였다. 평균 수명이 77세인 남성은 5명 중 2명(37.5%)이, 평균 수명 84세인 여자는 3명 중 1명(34.9%)이 암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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