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지원해 16팀으로 구성

1팀 대상·2팀 최우수·2팀 우수상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복약관리서비스 ‘보약’을 만든 ‘포춘쿠키’팀이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포춘쿠키’팀. [서울시 제공]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복약관리서비스 ‘보약’을 만든 ‘포춘쿠키’팀이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포춘쿠키’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복약관리서비스 ‘보약’을 만든 ‘포춘쿠키’팀이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팀은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재단은 앞서 9일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에서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은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이 모여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대상을 받은 포춘쿠키팀에 이어 최우수상은 빗물받이 관리 서비스 ‘두데이’(화이트팀)·장바구니 공동구매를 통한 한 끼 식사 서비스 ‘아워바스켓’(동집사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도우미 ‘이루다’(쑥스러운 자매들팀)·아이 돌봄을 원하는 부모와 시니어 시터를 매개해 주는 ‘꺄르르’(아이조아팀)에 각각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팀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팀은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명이 지원해 분야별, 직무별 16팀이 구성됐다. 공모 분야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등 4개였으며, 직무 분야는 기획, 디자인, 개발(프론트), 개발(백엔드) 등 4개였다.

참가자는 약 4주간의 사전교육과 팀별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또 2회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16팀 중 아이디어의 적정성과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5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청년 여성들에게는 IT 분야에 진입하는 기회가 되고 서울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여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