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00억건 분석 데이터 오픈 -다음 ‘서울 택시 지도’ 시범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26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빈 택시가 많은 지역을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다음 카카오가 이날부터 ‘서울 택시 지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상의 다음 홈페이지에서 ‘택시타기’를 검색하면 빈 차가 많은 지역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택시 운행 데이터 1300억건을 분석해 ‘택시운행 분석 데이터셋(Dataset)’을 26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개방함에 따라 이루어 졌다.

이날 공개된 택시운행 분석 데이터셋에는 요일ㆍ시간ㆍ날씨 등 조건에 따른 서울시내 도로별 택시 승차 횟수와 목적지, 공차 운행 횟수 등이 수록돼 있다. 이 데이터셋을 통해 택시의 공급과 승객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관심있는 시민과 기업은 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http://data.seoul.go.kr)에서 택시운행 분석 데이터셋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로부터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ㆍ보완해 2015년 상반기중에는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서 시 정보기획단장은 “이번에 공개한 택시운행 분석 데이터셋은 택시 승차대 위치 선정 최적화 등 교통정책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