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민자치센터 시행은 인천시 최초!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인천시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전 주민자치센터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 12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는 높은 신용카드수수료, 카드사별 다른 수수료 적용으로 인한 복잡한 정산문제, 단말기 구입 및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결제해 왔다. 이 때문에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들 입장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돼야 하는 주민자치센터가 지나치게 행정편의주의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9월부터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신용카드결제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및 전 카드사 동일수수료 적용(2%)으로 인한 정산방법,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 구 관계자는 “인천의 지자체중 일부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용카드로 수강료를 결제한 곳은 있지만, 남동구처럼 전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용카드결제가 이뤄진곳은 없다”면서, “이번 신용카드결제시스템 도입이 이용자 편익과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거래내역의 효율적 관리로 수강료 관리의 투명성이 강화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동구 주민자치센터에서 유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19개 동에서 약 440여개에 이른다. 한편, 구는 주민섬김 행정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 2월에는 온라인에서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4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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