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의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여대생이 늘고 있다. 고3 때 첫 쌍꺼풀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한다면, 대학교 겨울방학에는 재수술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어린 마음에 싼 가격만 찾아 쌍꺼풀 수술을 했다가 쌍꺼풀이 풀리거나 비대칭으로 모양이 틀어진 경우가 많다.

또는 눈꺼풀이 여러 겹 겹치거나, 부작용으로 눈이 감지기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청소년기에, 각 종 금액 할인 이벤트나 유난히 싼 금액으로 유혹하는 병원에서 수술한 경우가 많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물론 금액이 싸다고 해서 수술을 다 못하는 것도 아니고,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고 해서 수술을 실패할 확률이 높다 라고 확정지어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성형수술이라는 전문 의료 서비스가 다른 곳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면 일단 다시 한번 병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 검색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원진성형외과에 재수술 문의가 많은지 묻는 질문에는 “쌍꺼풀은 성형수술 부위 중에 비교적 간단한 수술에 속하지만, 작은 눈모양의 변화에 따라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얼굴 전체의 비율을 고려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료진이 담당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 면에서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하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재수술 문의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겨울 방학 시즌은 일반 여대생 외에도 졸업을 앞 둔 취업 준비생과 휴학생들도 많고, 연 내에 못 쓴 연차를 사용하는 일반 직장인들까지 몰리면서 해마다 성형외과에는 겨울철이 가장 사람이 많은 성수기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