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이 선보인 신작 '검은사막'이 연말 온라인게임 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오픈베타 서비스(OBT)에 돌입한 '검은사막'은 서비스 첫 날, 게임트릭스 기준 전체 순위 4위에 처음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종 장르 게임으로 당일 1위에 안착한 것으로 확인돼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리니지' 시리즈, '디아블로3' 등 대표 RPG들이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특히 2012년 6월 이후 신작 게임이 RPG 장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한 차세대 MMORPG로, 총 개발기간 4년이 소요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에서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유저들로부터 호평과 기대감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난 12월 12일부터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에서 5개 서버(월드)에 총 28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된 것은 물론, 실사에 흡사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일반인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며 '검은사막'의 인지도가 더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다음게임 측에 따르면 '검은사막' 홈페이지 순방문자는 100만 명을 훌쩍 넘겼으며, OBT 첫 날에만 신규 캐릭터가 50만개 더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본격적으로 방학 시즌에 돌입하면 유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게임 순위 탑10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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