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 인스타그램]
[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탈리아에서 길이 3m가 넘는 초대형 메기가 잡혀 화제가 됐다. 메기를 잡은 이는 40분 동안 사투를 벌였지만 잡은 뒤 놓아줬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프로 낚시팀 ‘매드캣’ 소속의 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는 이탈리아 포강에서 지난달 31일 몸길이 285㎝에 달하는 거대 메기를 잡았다.

평소와 다름없이 낚시를 즐기던 비안카르디는 이날 40분 간의 사투 끝에 메기를 잡았다. 길이만 측정하고 다시 놓아주어 무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 인스타그램]
[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 인스타그램]

비안카르디는 “처음 나타났을 때, 내가 괴물을 낚았다는 것을 정말 깨달았고, 아드레날린이 세게 분출되기 시작했다”며 메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아 “다른 낚시꾼도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놓아주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잡은 메기는 국제게임낚시협회(IGFA) 인증을 받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세계 기록인 281㎝보다 4㎝ 더 길다. 지난 4월 독일 낚시꾼 2명이 포강에서 잡은 메기다.

낚시 경력만 23년인 비안카르디는 종전 최고기록이 길이 264㎝, 무게 120㎏이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