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철도에 대한 투자 가속화
[헤럴드경제 시티팀 = 국제팀 기자]최근 발표한 거시 경제 지표를 보면 제 3분기 성장률은 7.3%로 2009년 2분기 이후 22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중국 정부의 철도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 되고 있다.지난 10월 중순, 국가발전개발위원회(이하 발개위)는 여러개의 철도 투자 건설 프로젝트들 중 ①첸장(黔江)-장자제-창더(常德), ②류저우(新建柳州)-우저우(梧州), ③정저우-완저우(万州) 등 세개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비준했다. 각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100억위안 이상 이다. 이어 며칠후, 발개위는 ①따리(大理)-루이리, ②진저우-바이인화, ③위시(玉溪)-모한 등 또 다른 세개의 프로젝트를 비준하였다. 세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958억 7,800만위안이다. 최근 철도 건설 프로젝트의 누적 투자액은 2,000억 위안을 초과했다.기반시설 투자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인 시각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나타난다. 특히, 경제가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거나 침체기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영향이 있었을때, 중국 정부는 4만억위안 투자계획을 시행하였으며, 그 중에서 적지않은 부분이 기반 시설 건설 영역, 특히 철도건설에 투자되었다. 이는 중국의 철도건설이 2008~2010년 사이에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Forward산업 연구원에서 발표한 '2015-2020년 중국 철도업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계획 분석 보고'의 데이터를 보면, 2013년 이루어진 철도고정 자산 투자액은 6,657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0%증가했다. 그 중에서 완성된 철도 기본 건설투자의 규모는 5,327억 7천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2%증가했다. 2006~2013년 기간동안 철도 기본건설 투자의 평균 증가율은 32%였으며, 그 중에서도 2009~2010년 투자규모는 최고 수준이었다.철도투자가 가속화되면서 중국 철도 네트워크 밀집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Forward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말 기준 전국 철도운행 거리가 10.31만km에 이르렀으며, 전년대비 5,519km가 증가했다. 노선 밀집도는 107.4km/만km2이며 전년대비 5.7km/만km2증가했다. 이 중에서 복선 철도 거리는 4.83만km으로 4,538km증가했고, 복선율은 46.8%로 전년대비 2.0%상승하였다. 전기철도거리는 5.58만km로 4,782km증가했고, 전기화율은 54.1%로 약 1.8%상승했다. 2013년 동안 새로 건설된 노선의 길이는 5,586km를 기록하였는데, 그 중에서 고속철도는 1,672km, 복선철도 4,180km, 전기철도 4,810km다.중국은 12.5계획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좀 더 완벽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Forward산업연구소는 추후 중국철도산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는데,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2015년에 이르면 전국철도 운행거리는 12만km이상될 것이며, 그 중에서 고속철도는 1.6만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적인 측면에서는 서부 지역의 철도가 5만km이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투자는 고속철도를 주요 골격으로 하여 이루어질 것이며, 그 외 간선망을 구축하여 여객 및 화물운송망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다. 2018년에는 철도 운행거리가 약 14만k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본 기사는 세계도시정보 사이트(http://ubin.krihs.re.kr/ubin/wurban/maincitynews_View.php?no=1387&thema=&start=0)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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