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듯이 쉽게 빨리 치료되는 방법은 일일이 흉터 부위를 수술하지 않는 이상 없다. 수술을 일일이 한다 해도 그 자국 부위는 또한 레이저로 다듬어야 한다. 결국 피부레이저인 프락셀 치료가 근간이 되고 있다.
대부분 치료받는 입장에서는 기계명을 검색을 많이 하고 현혹된다. 물론 기계가 좋으면 좋지만 강남권이라면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의 좋은 기계들을 보유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는지보다 어떻게 하는지이다. 그리고 치료를 받는 인내도 중요한 게 여드름흉터 분야이다. 여드름흉터의 살이 차오르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냥 1-2개월 받고는 지레 효과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중요한 시술 흐름 핵심은 프락셀의 계열에 있다. 기계명으로 따진다면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병원마다 다른 기계명, 효과, 가격, 후기를 제시하니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더더욱 그러한 혼란스러움에서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원리를 좀 알아야 한다.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해석하게끔 해주는 것은 바로 ‘왜’ 그리고 ‘어떻게’ 이기 때문이다.
여드름흉터 치료의 근간이 되는 프락셀 레이저는 크게 딱지가 지는 계열과 지지 않는 계열로 나눈다. 딱지가 지지 않는 경우는 일상생활 지장도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보인다. 하지만 수십 번을 반복한다 해도 깊은 여드름흉터는 살이 차오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흔히들 오해를 하는 게 여드름자국(여드름이 생기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붉고 조금 지나면 착색이 와서 어두워지는 아주 미세하게 굴곡진 현상) 정도에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 시술 후 효과를 본 것을 “나는 여드름흉터에 딱지 안지는 프락셀(흔히 이렇게 표현을 안하고 자신이 받은 기계명을 말하면서 나는 딱지도 지지 않고 효과 봤어 하면서 인터넷에 후기를 올리는 것이다) 로 효과봤어” 하고 올리면 너도나도 그 말만을 믿고 자신도 그것을 하면 좋아지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진다. 용어와 피부상태 해석부터가 오류가 생긴 현상인 셈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피부상태이다. 피부는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성립이 안된다.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는 치료코스도 전혀 다르다. 당연히 선택 레이저도 다르다. 또한 여드름흉터 자체도 중요하지만 피부가 검은지 하얀지, 약한지 강한지 등의 피부타입도 치료를 결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그러한 근본적인 요소들은 전혀 고려치 않고 기계명만을 좇아서 선택을 단순히 한다면 실패하는 치료코스로 갈 수 밖에 없다. 노하우를 가진 치료로도 시간이 걸리는 것이 여드름흉터 분야인데 하물며 그리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가 요망된다.
여드름흉터는 결국 굴곡이 져서 그늘이 져서 인상을 어둡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굴곡진 흉터의 살을 차오르게 하고 턱을 다듬어서 그늘이 덜 져 보이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다.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가 그 치료 중심에 있다. 씨오투프락셀은 전체적으로 하면 바둑판처럼 깊은 구멍이 뚫려서 오래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점을 줄이려면 어븀야그레이저와 병행시술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물론 씨오투프락셀로 깊게만 시술하는 게 장기효과가 더 뛰어날 수도 있으나 요즘 시대에는 일상생활 지장도가 너무 있으면 시술받기가 곤란하다. 하지만 반대로 여드름흉터는 표시나지 않는 시술 방법만 찾는다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분야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븀야그레이저는 평탄하게 균일하게 깎아주는 기능이 뛰어난 레이저이다. 그러므로, 씨오투프락셀로 깊은 부위를 뚫어주고, 어븀야그레이저로 전반적으로 깍아준 후 재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더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면 착색정리를 빨리 해주면서 콜라겐 재생 효과도 있는 레이저토닝을 해준다든지, 레이저토닝보다도 재생효과 쪽이 더 뛰어난 토닝방식인 제네시스토닝을 해준다든지 하면 효과를 더 거둘 수가 있다. 어쨌든 여드름흉터는 한가지 레이저를 이용하기보다는 병행 시술이 되면 시너지 효과가 나서 좋다.
모공수축치료는 원리가 흉터와는 좀 다르지만, 매우 크거나 깊은 모공은 흉터의 치료 원리가 적용되므로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브시전 정도는 효과적인 시술법 중에 하나이므로 프락셀 레이저 사이에 케이스에 따라서 병행 시술될 수 있겠다.
양재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나 자신도 분화구 흉터였는데,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로 부단히 시술한 결과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대부분 치료받는 분들은 조급하고 이해도가 낮다. 물론 빠른 방법 중에서 수술과 심부박피 등을 하고 매일 드레싱과 강화재생을 하는 시술코스가 있으나, 요즘에는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도중에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아토피의 증가로 피부들이 약해지는 흐름 패턴이라서 신중을 기해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치료를 이어가는 편이 낫다. 보통은 6개월-1년 정도는 시술을 해야 하며, 자신이 많이 좋아졌고 주변에서 좋아졌다고 하는 소리는 2-3년 지나서 더 듣게 되며 세월이 갈수록 심부재생의 효과는 이어지게 되므로 회춘과 노화예방의 역할도 있다. 시술을 일정 횟수 해놓으면 시간이 가면서 더 살이 차오르기 때문이다. 보통은 처음 선택에 이러한 기간을 말하면 좀 지루해하고 더 빠른 방법이 없는지를 찾게 되는데, 시간 노력이 분명 필요하다. 또한 중요한 포인트는 시술횟수와 시술받는 기간도 중요하나 유효 치료 레벨과 방법으로 받은 횟수가 얼마인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대부분 레이저는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하다보면 마지막에 효과가 증폭되는 그래프를 그리게 되므로 처음 시술 시기에는 효과를 많이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레이저의 처음 단계에서 섣불리 판단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시술을 이어가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상태는 각자 다르므로 횟수나 부분시술을 박하지 않게 책임진료 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