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7월6일 추천 접수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 부여

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을 위해 5월25일~7월6일 추천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명예시민증 수여식 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을 위해 5월25일~7월6일 추천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명예시민증 수여식 장면.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을 위해 5월25일~7월6일 추천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서울에서 계속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거나 시민 생활·문화활동 증진에 공헌한 자, 서울 경제발전에 기여한 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전기술 도입에 기여한 자 등이다.

추천은 공공기관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으로부터 추천받거나 30인 이상 서울시민의 연대서명을 받으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시는 명예시민증수여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최종 수여자를 선정한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연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100개국 915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 귀빈, 주한외교사절,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외국인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외무장관,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멕시코대사 등과 서울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18명이 선정됐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받고 시정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입장료 면제, 서울시립미술관 특별전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에는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내·외국인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훌륭한 외국인들이 많다”며 “이러한 분들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격려하고 서울의 매력과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