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사진)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27일 열린 제37회 산업발전포럼에서 저출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력 고용 확대’를 제언했다. 정 부회장은 “수출기업 절반 이상, 지방 소재 기업은 60%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구 오너스 시대 도래에 따른 외국 인력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이민정책과 외국인 인력 고용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 연구원은 “외국인력의 유입,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외국인력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외국인력 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규용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이민자 유입정책은 비효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정책실패와 시장실패를 동시에 겪고 있는 중”이라 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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