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외국인 홍보단 운영

다양한 직업군 28개국 외국인 뽑아

서울 강남구는 55명으로 이뤄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강남구 지역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명예홍보단.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55명으로 이뤄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강남구 지역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명예홍보단.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5명으로 이뤄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11년부터 매년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일본·필리핀·러시아 등 세계 28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

11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학생·연구원·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발했다.

홍보단은 연말까지 활동하면서 강남아트, 강남뮤직페스티벌, 강남디자인위크, G-컬쳐페스타, 365 Fun&Fun, 강남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 K-컬쳐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매달 강남 명소투어, 문화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에 올려 해외에 강남을 소개하는 민간 마케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보 미션 완료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전시·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활동한 30개국 43명의 명예홍보단은 화랑미술제·강남디자인위크·G-KPOP·강남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유명 맛집 등을 SNS로 홍보해 콘텐츠 업로드 143건, ‘좋아요’ 6만9000건의 홍보 성과를 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강남의 축제와 문화체험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려 K-컬처의 중심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