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KT&G와 GS건설이 짓는 39층 초고층 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 열기와 청약 돌풍이 단지 내 오피스텔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G 등은 대구 1순위 최고청약기록을 갱신해 전 평형 1순위 마감한 ‘대구역센트럴자이’에 이어 지난 11∼12일 오피스텔 청약에도 최고청약률 21.9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KT&G 등은 열풍 이유가 1~2인 가구의 실수요자와 안정된 월세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대단지내 오피스텔이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낮아진 것을 들고 있다.

실제, 월세보다 대출이자를 납부하는 것이 더 저렴해져 오히려 매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나 부동산 시장에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1~2인 소형가구인구가 급증하면서 실 거주 요건이 최적화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유였다.

지난 3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가구 1/4수준을 넘어선 414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결혼을 미루는 싱글족, 이혼한 돌싱남녀,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족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가족이 늘어나면서 편리하게 주거생활이 가능한 오피스텔의 수요층으로 나타나고 있다.

KT&G 등은 이러한 시장 상황과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 여러 장점이 맞물려 이번 청약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곳은 도심재생사업 일안으로 대구시와 중구청 등이 이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계획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현재 중구청이 중구 성매매 집결지 폐쇄조치에 따른 도심재생 사업 계획 등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이곳을 새롭게 변모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15일 당첨자발표 이후 16~1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중도금 40% 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고 계약즉시 전매가능하다. 정당한 계약기간내 계약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지급된다. 분양문의 1800-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