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최근 강남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사범이 급증하면서 경찰이 정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재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24일 경찰청은 오는 26일 오전 본청 회의실에서 경찰청 외사국장 주재로 화상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35개국 공관 66명이 해당 회의를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주재국 경찰기관 등과 협력해 마약류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현지 마약류 범죄 동향 등이 공유된다.
한편 최근 경찰은 마약 수사와 관련해 해외 공조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중국에 체류 중인 '마약음료' 사건 주범들 검거에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친서를 중국 공안부에 보냈다.
윤 청장은 전날 친서를 통해 사건 단서를 공유하며 중국 공안부가 신속하게 공조수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중국 공안부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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