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딜로이트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Technology Fast500™ Asia Pacific The 2014 Winner 시상식’을 개최하고 1위에 다음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딜로이트 글로벌 TMT(Technology, Media and Telecommunication) 인더스트리 부문이 최근 3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500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1위 기업은 한국 기업인 다음카카오가 차지했다. 다음카카오로 합병 전 ㈜카카오는 한국 최고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게임과 디지털 컨텐츠, 모바일 상거래 등을 통해 고속 성장했다. 딜로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3년간 1만1618%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상을 위해 참석한 딜로이트 아시아 퍼시픽 TMT 리더 나카야마 이치로(Nakayama Ichiro) 대표는 “Technology Fast500™ Asia Pacific 시상식에서 한국기업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딜로이트 컨설팅 정성일 전무는“상위 20위 리스트에 한국기업이 4곳이나 속해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도체를 비롯해 우리기업들의 선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