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하락세 멈추고 반등
양곡법 거부권 문제 있다 51%
국민의힘 33%·민주 28%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7%이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3월 1주차 조사(37%) 이후 내리 하락세였으나 이번에 반등했다.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는 의견이 51%로 조사됐다. ‘문제가 없다고 본다’는 답변은 38%다. 진보 성향 응답자의 75%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의 64%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55%가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했다. ‘태도 유보’ 답변은 31%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ho09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