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형태 정보, 디지털 맵에 이미지로 구현
70개 공공예약서비스와도 연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위치기반 온라인 서비스인 스마트서울맵에 ‘청년공간지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용재 청년 분야 명예시장의 제안에서 출발한 청년공간지도는 청년몽땅정보통에 나온 문자 형태의 청년공간 정보를 스마트서울맵에 이미지로 구현해 접근성을 높였다.
스마트서울맵은 국내외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맵에서 ‘한 곳에 담은 청년공간’ 테마를 선택하면 된다.
청년 관련 홍보물에 적힌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예술청,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역세권청년주택 등 일자리·주거·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200여개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 속 ‘청년공공예약’은 총 70개의 청년 대상 공공예약서비스와 연계된다. 서비스 대상은 매월 갱신된다.
시는 청년공간지도 서비스를 통해 청년공간의 이용이 증가하고 청년공간 정보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청년 창업을 꿈꾸는 웹 프로그래머가 스마트서울맵의 공간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관련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청년 공간이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 등을 쉽게 알 수 있어 청년 관련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서울맵은 서울둘레길, 자전거 도로, 안심택배함, 선별진료소 등 시민 생활에 필요한 장소나 시설물 정보를 담고 있어 각종 행정 정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행정 정보를 쉽게 담을 수 있어 변경 사항이 생겨도 즉시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서울키즈 오케이존, 제로웨이스트 상점, 아동안전지킴이집, 마음건강검진 정신의료기관 등의 정보가 추가된 상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디지털 지도에 친숙한 MZ세대들이 쉽고 간편하게 청년공간 정보를 제공받아 서울시 청년정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뿐 아니라 여러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