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술로 개발된 K-9 자주포<사진> 120문이 폴란드로 수출된다.
군 소식통은 17일 “삼성테크윈은 오늘 폴란드 국영기업인 HSW와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한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3억2000만달러(한화 3471억원) 규모로, 24문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창원공장에서 제조돼 폴란드로 인도되고 나머지 96문은 2019년부터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돼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대표적인 명품무기로 꼽히는 K-9 자주포는 15초 이내 급속사격과 분당 최대 6발의 사격이 가능하며 1000마력 고출력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고 시속 67㎞의 기동성을 자랑한다.
K-9 자주포의 해외 수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2001년에는 터키에 기술이전 방식으로 K-9 자주포 350문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