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부 주관 사업 7개 선정… 국비 161억 확보 등 333억 투입

급속 706기, 완속 178기, 전기이륜차 21기 설치

전기차 및 이륜차 복합스테이션
전기차 및 이륜차 복합스테이션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905기를 확충한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전기차 및 이륜차 충전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주관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7개가 선정돼 국비 161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7개 사업은 ▷광역사업(인천시) 5개 ▷기초사업(남동구) 1개 ▷민간사업(충전사업자) 1개이다

시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 일원에 급속 224기, 완속 108기(국비 49억원·민간 51억원) ▷연수구, 부평구를 중심으로 급속 205기, 완속 16기(국비 43억원·민간 46억원) ▷남동구, 계양구, 서구 일원에 급속 153기, 완속 35기(국비 36억원, 민간 39억원) ▷강화군, 옹진군에 급속 89기, 완속 1기(국비 19억원·민간 20억원)를 각각 설치한다.

전기이륜차 BSS(공유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충전 편의시설 구축사업에는 5억3000만원(국비 2억원, 민간 3억3000만원)을 들여 관내에 21기를 설치한다.

또 ▷인천 남동구 All Day with EV사업 남동구에 급속 15기, 완속 18기(국비 4억2000만원, 민간 6억7000만원) ▷강화터미널 버스 차고지 급속 20기(국비 8억원, 민간 4억5000만원)을 들여 설치한다.

이밖에 민간 충전사업자의 투자로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일원의 공영주차장 각 1개소씩을 발굴해 초급속(350kW), BSS 등이 포함된 복합스테이션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충전사업자가 급속충전기 유지보수 및 고객센터 구축을 위해 약 50억원을 별도 투자할 예정이며 연인원 20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충전시설 설치 후보지에 대한 수요조사, 현장 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설치순위를 조정해 최종 설치지역을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에는 지난해 말 현재 2만2267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다. 반면, 설치된 충전시설은 5424기로 전기차 보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실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