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설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액상제설제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폭설시 내집ㆍ내점포 앞 눈치우기가 가동되고 있지만 거동약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복지시설은 쌓인 눈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구는 몸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 밀집시설에 제설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구립 경로당 등 107개 시설에 개소당 10상자 내외로 친환경 액상제설제(12.5kg/상자) 1000상자를 지원한다.

특히 배부하는 친환경제설제는 미끄럼방지는 물론 독성이 없는 친환경제품으로 액상으로 돼 있어 초기제설 효과가 좋다. 영하 10℃이하 강추위에도 추위에도 얼지 않고 1회용 단품용기에 포장되어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구는 지원에 앞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비탈길 등 취약지역 수요량 등을 미리 꼼꼼히 챙겨 낭비, 부족요인을 없앴다.

이밖에도 구는 시설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눈삽, 넉가래, 빗자루 등 제설자재도 추가로 지원하고, 강설시에는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장비와 자원봉사 인력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