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 및 수출이 증가하면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의 올해 1~11월 내수 누적 판매대수는 작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4만6210대에 이른다. 지난해 연간 누계실적인 13만1010대를 훌쩍 넘겼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연간 8만대 규모의 닛산 로그를 생산하며 본격적인 북미수출을 시작한 것이 부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 측은 미국 시장상황에 따라서 연간 12만대까지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2013년 기준 13만대 생산에서 2015년에는 20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생산은 고스란히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닛산 로그 생산을 위해 70%에 육박하는 부품국산화율을 달성했으며, 이는 이번 로그 수출에 참여하는 국내 87개 부품 협력업체에 5년간 3조1000억원의 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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