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그룹은 전국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맑은학교 만들기’ 2차년도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등 공기정화장치를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첫 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남 거제 국산초, 대구 도남초, 충북 청주 수성초, 경기 용인 흥덕초, 서울 신광초 등에 설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지원설비를 확충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미세먼지 알림 등 선정 학교별로 1억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했다. 학교 건물 안팎을 자주 드나드는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외부에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한화그룹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환경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수성초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 사장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 설비 지원 현장을 둘러봤다. 캠페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쾌적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