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총 인사말에서 밝혀

“글로벌 스페셜티 화학사로 도약”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롯데정밀화학 제공]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롯데정밀화학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김용석(사진)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고도화하는 한편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는 핵심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지속적인 이익 창출 역량을 갖추고, 신규 사업 투자를 본격화해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동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청정 암모니아를 수입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롯데정밀화학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급격한 원료가 상승과 금리인상, 그리고 그에 따른 경기둔화를 경험했다”면서도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고부가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핵심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022년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매출 2조4638억원과 영업이익 404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금 역시 사상 최대인 주당 3500원으로 확정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더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예상된다”면서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롯데정밀화학이 글로벌 스페셜티(고부가가치) 화학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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