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종북논란’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두한 가운데 신은미씨 남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종북 논란에 휩싸인 신은미씨 남편 정모 씨를 만나 인터뷰를 시도했다.
정 씨는 인터뷰에서 “한 ‘꼴통 아줌마’가 자신의 경험을 글로쓰고 말로 풀어 설명한 것 뿐인데 언론이 너무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미 씨는 최근 강연회 발언 및 발간한 도서가 문제가 돼 종북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1년 10월 이후로 총 여섯 차례 방북한 것으로 전해진 신 씨는 ‘재미동포 아줌마가 북한에 가다’라는 주제로 미국과 국내에서 여러 차례 강연회를 했고, 인터넷 매체에 시리즈 글을 썼으며 이를 묶어 책을 출간했다.
이에 활빈단 등 보수단체들은 지난 11월 신은미씨를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 한 발언들이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보수단체들은 14일 신은미 씨가 출두하는 서울경찰청 앞에서 “북한을 조국이라 칭했음”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