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이경재(b.1963) 작가는 풍광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제주가 지향하는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화산섬 제주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격정적 어조로 담아낸 작품 총 40여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땅의 역사와 가치를 환기함으로써 화산섬의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일어선다는 염원을 말하고자 한다.
이경재의 작품은 고향의 풍경을 특유의 프리즘으로 걸러내 강한 에너지와 흡입력을 보여준다. 강렬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력에서 느껴지는 대지의 기운이 담긴 작품들은 이 작가가 한라산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이상 세계를 관객에게 보여준다.
인사아트센터 제주갤러리에서 이경재 개인전 ‘내가 사랑한 제주Ⅲ, 화산섬-한라를 품다’를 오는 3월 6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정혜윤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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