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에 특이 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WRS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이다. WRS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기술에 대한 권리를 강화하게 됐다.

WRS는 외부물질에 의한 감염 시 이를 치료·방어하는 물질인 TNF-알파, 인터루킨-6(IL-6) 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다. WRS는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IL-6보다 조기 발견 및 사망률 예측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JW바사와 큐어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WRS에 반응하는 신규 항체를 발굴했다. 이 항체는 WRS의 상위 단백질인 ARS(아미노산-tRNA 합성효소)를 비롯한 다른 단백질에는 결합하지 않고 WRS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활용해 WRS 특이결합항체를 진단키트에 담아 패혈증 등의 감염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JW바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WRS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당사가 유일하다”며 “이 항체가 포함된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이다. 패혈증의 신속 진단을 위한 현장 진단장비를 개발, 체외진단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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