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지하철역과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의 공공 장소에서 무인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편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U-도서관)이 올해 대폭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도 국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종합문화공간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도서관(스마트도서관) 구축과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U-도서관은 지하철역,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의 공공장소에 자동화된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도서관이 멀고 교통이 불편했던 원거리 지역주민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구로구 등 35개 시·군·구에 43개소 구축을 지원해 현재 전국에 총 150개소가 구축돼있다.
올해는 25억 원을 지원해 서울 광진구 등 37개 시·군·구에 45개소를 구축한다. 특히 U-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고자 도서 예약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 등으로 예약하면 소관 공공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1인 미디어 창작 시대에 발맞춰 지역도서관에 유튜브 생방송이나 동영상 촬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소규모 스튜디오도 조성한다. 또한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관도 구축한다.
문체부는 이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17개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3월 3일(금)까지 지원 대상을 추가로 공모해 3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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