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입국장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정부가 중국내 공관에서의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11일부터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중국발 입국 방역조치는 일단 유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중국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입국장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정부가 중국내 공관에서의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11일부터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중국발 입국 방역조치는 일단 유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809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16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다만 이 집계는 14일 0시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사람만을 대상으로 했으므로, 미결정 검사 건 유무 등에 따라 양성 건수는 늘 수도 있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 이후 단기 체류 외국인 중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날이 3번째다. 전날도 확진자 수는 '0명'이었다. 그동안 1만1655명의 단기체류자가 공항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9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양성률은 6.9%다.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 외국인 및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단기 체류 비자 발급 중단, 항공 증편 제한, 도착지 일원화 등의 조치를 취했는데, 이 중 단기 체류 비자 발급은 지난 11일 재개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