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견조한 시장 수요 속에서 농업·조경 장비(GME) 제품군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8조6219억원으로 2021년보다 48.2%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률도 12.4%로 전년보다 2.2%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 3,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성과의 배경으로 주요 시장 수요 지속, GME 매출 성장과 함께 2021년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실적이 반영된 영향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산업차량을 제외한 기존 두산밥캣 사업에서 선진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달러 기준) 소형 장비가 20%, 포터블파워는 24%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