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총각 행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에네스 카야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1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뷰에 응했다. 에네스 카야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거다”며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에네스 카야는 “저는 연예인 되지도 않았다.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고 뭘 해도 욕 먹고 사과 해도 내가 욕 먹는 거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힘들 수 없을 만큼 힘들다.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 보겠다”며 “난 총각 행세 한 적 없다. 뭘 바라고 뭘 보고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에네스 카야는 또 “결혼 전부터 알았고 문자 주고받은 것 뿐이다. 나머지 부분은 법적으로 하겠다. 얘기하고 싶지 않고 더 얘기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러나 이날 에네스 카야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는 또 다른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보자 C씨는 에네스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서울에 올라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같이 밥이나 한끼하자고 해서 만났다”며 “키스를 하면서 잘해보고 싶다면서 맘에 든다고 말하더라. 올해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깊은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연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에네스와) 잠자리도 했었다”며 “사람들이 화가 더 난 거 같다. 이게 사과문이 아니고, 해명글도 아닌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 지금 다른 여성들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내 입장에서는 기가 차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밤 에네스 카야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밤 에네스 카야 인터뷰, 나도 직장인이 아니다. 회사다니는 일반인일뿐” “한밤 에네스 카야 인터뷰, 돈 벌때는 연예인 사건 터지면 일반인?” “한밤 에네스 카야 인터뷰, 총각이라고 말을 했냐 안했냐가 아닌데…핵심은 여전히 빠져있네” “한밤 에네스 카야 인터뷰 할수록 비호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